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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to me/이슈/연예

일본 "한국 비빔밥은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음식" 비하




꽤 오래전부터 "비빔밥"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고있다.
일본의 서민음식체인점인 "스키야(すきや)" 등에서는 아예 간판메뉴로 "비빔밥"을 걸어놓고 판매하는등 한류 음식메뉴중 하나로 그 유명세를 이어가고있다.






최근 TV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은 "식객-한식의 세계화"를 촬영후 남는 제작비로 뉴욕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재한적이 있는데 일본의 우파신문인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지국장이 "비빔밥은 보기에는 좋지만 밥과 야채 등을 맹렬하게 뒤섞어 처음의 아름다운 색채가 사라져 질겅질겅 돼버린 정체불명의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뭐든지 뒤섞어 먹는게 한국인 습관이다" 라며
비꼬고, 비빔밥을 양두구육 의 음식이라며 비하하기도 했다. 

양두구육이란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의미로 표면과 이면이 다른 위선적 행태를 나타낼 때 쓰는 사자성어다. 한마디로 나라별 식습관의 차이를 무시한채 비비기 전과 후의 다른 모습을 지적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비빔밥을 저급하게 비판한 것이다.

Taneko한마디 - 배웠다고 하는 사람이 이런 수준이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