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보살 "기대감은 최대로 낮춰주세요"

청담보살 ★★☆☆☆(별점)

시실리4Km, 색즉시공, 만남의 광장,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임창정" 이다.
이외에도 많은 영화가 있는데 대부분의 작품에서 영화의 재미와 수준을 떠나, 임창정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또한, 특유의 익살스럽고 정감가는 말투와 표정연기로  지금까지 그만의 캐릭터로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배우가 되어왔다.
때문에 "임창정"이라는 이름하나만으로 영화 홍보효과는 더 말할것도 없이, 흥행 선전포고를 날린것이다!
즉, 구지 홍보하지 않아도 입소문만으로 충분한 관객유치가 가능하다는 애기다.

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야한다는 속담을 따라, 다분한 영화 홍보를 하고 대망의 영화개봉을 개시!

게다가 광고,CF보다 더 효과있는게 사람의 입소문 !!!  임창정을 보고 혹은 예진아씨를 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극장앞에 섰을 때 관객은 이미 기대감 120% 를 달린다. (영화 홍보의 피해라고 할수도 있다. 홍보하는만큼 관객의 기대치에 못미치면 한숨나오는거다.)

아참, 그러고 보니 예진아씨에 대한 기억이 없다. 패밀리가 떳다에 나왔더랬지..아마.
그리고....그리고...'ㅁ'?

DVD발매 기념 축하를 예진아씨에게 돌리며 이글을 마치고싶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