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인터넷 신문 보는 습관을 들인지 1주일이 다 되어간다.
새해들어 실천하게된 결심중 하나인데, 오늘 이 결심 덕분에 시원하게 웃게된 사연을 적어봅니다.
새해들어 실천하게된 결심중 하나인데, 오늘 이 결심 덕분에 시원하게 웃게된 사연을 적어봅니다.
Bloter.net이란 인터넷 신문을 보던중, “지하철 깜박잠, 휴대폰이 내릴 때 깨워드려요” 라는 글은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졸다가 내릴타이밍을 놓친적이 여러번 있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었다.
우선 이글을 작성한 기자분의 글을 토대로 적어보겠다.
이만석(26)이라는 분이 나와같은 경험을 토대로 '한번 만들어보자' 에서 출발하게되었다는 글로 시작한다. 바로 '지하철 알리미' 인데 말그대로 내릴 역이 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거다.
'지하철 알리미'는 1900원의 유료 다운로드후 추가적으로 부가되는 이용료는 전혀 없다는 장점을 알리며, 알리미 기능 이외에도 주위 이용가능 버스 정보나, 화장실의 유무, 등등 다양한 기능은 기본장착되어있다는 점을 부가 시켰다.
주목할것은 이제부터!
이 신문은 '지하철 알리미'가 유명세를 타게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지난 여름 SK텔레콤이 주최한 '제1회 SK텔레콤 오픈마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이 공모전은 '티스토어'오픈에 맞춰서 실시한 행사이기 때문에, '지하철 알리미'가 티스토어 에서 단숨에 주연으로 떠오른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지하철 알리미'를 만든 이는 이 공모전 소식을 듣고부터 모든걸 포기하고 3개월간의 밤낮을 이 '지하철 알리미'를 만드는데 투자했다고 그간의 고생과 역격을 토로하며 이야기 한다.
이제부터는 성공의 행진뿐이다.
그간의 고생을 보상해주려는 듯, 티스토어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유료제공임에도 불구, 2만4천여건의 다운로드 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더군다나, 이 덕분에 방송 출연과 함께 여자친구에게 공개프로포즈하는등의 행운아라는 작은 소감문을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지하철 알리미'를 전국에서 사용가능하게 더 노력할 것이며, 이로인해, 5년간의 개발자로 일한 지금 졸업후의 진로가 이미 확정됐다고 즐거운 기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한다.
왜 이글을 보고 웃었나! 바로 이글에 달려있는 댓글들이 사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몇가지 그대로 첨부해 올려봅니다.
인터넷 강국 한국, 네티즌은 모든걸 보고있다.
인터넷 강국 한국, 네티즌은 모든걸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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